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사랑한단 말 아끼지 않겠다"…전국환 100억 문자 본 문채원 '눈물만 뚝뚝'
[뉴스핌=양진영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문채원에게 사랑한단 표현을 아끼지 않았고, 작전도 함께 수행했다. 결국 전국환에게 온 이진욱 부친의 시신 사진을 보게 된 문채원은 그저 눈물만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차지원(이진욱)은 스완(문채원)에게 편지를 썼다.
손에 마비를 느끼며 그는 "안녕 스완아. 내가 좀 아파. 그래서 다행이야.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아도 돼서"라고 썼다. 앞서 그는 "사랑해. 살아서도, 죽어서도"라고 스완에게 고백했다.
이후 차지원은 서부사장을 찾아갔고 계속해서 태국으로 돈을 보낸 이유를 물었다. 서진탁(최정우)는 살인교사 혐의로 지원이 보는 앞에서 체포됐다. 이를 안 진탁의 아들 우진(송재림)은 충격을 받았고 지원은 우진에게 "뒤집어 씌우기 딱 좋았을 거다"라고 진탁이 살인과는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우진은 "고맙단 말은 다음에 하겠다"고 했다. 차진우는 전화를 받고 "남이사가 무슨 물건을 보관했는지 확인했냐"고 물었지만 철통 보안에 이미 물건을 찾아갔다고 했다. 순간 차지원은 백은도(전국환)의 집에 찾아왔던 민선재(김강우)의 행적과 남이사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민선재가 공항에 나타난 걸 지켜보던 스완은 차지원에게 들켰고 차지원은 "너 잡으러 왔다"고 말했다. 선재는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남이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남이사는 태국 패키지 관광객으로 위장해 입국했고, 스완이 그를 알아봤다.
지원은 "선재는 남이사 때문에 공항에 왔고, 남이사는 몰래 귀국했다"라며 상황의 진위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남이사는 스완의 시야에서 사라졌고 선재는 "이미 공항을 빠져나갔을 시간이야. 남이사 연고지 확인해서 빨리 찾아봐"라고 지시했다.
지원은 손의 마비로 차키를 떨어뜨렸고 스완에게 "운전해"라고 부탁했다. 스완은 선재의 차를 놓쳤지만 남이사의 파주 집 앞에 있던 고성민(이원종)은 "내연녀를 찾아야 한다. 범죄 영화 봐봐. 범인은 무조건 여자 옆에 있다"고 주장했다.
남이사는 선재에게 전화를 걸어 "결정했냐. 아직 상황 판단이 안되시나. 내 손에 당신 비밀이 있어. 내일 저녁 8시까지 100억 입금해. 1분이라도 늦어지면 차회장은 차지훈을 만나게 될 거야"라고 했다.
마리(유인영)는 지원을 만나 "선재가 캐피탈하고 합병 얘기할 거야. 내 지분 너한테 도움 됐으면 좋겠다. 어차피 네 거였으니까 돌려줄게"라고 했다.
지원은 "마리야. 이 얘기 꼭 하고 싶었어. 내가 널 데리러 왔던 이유는 선재 기억 잊고 조금이라도 좋은 기억 만들어주려 했던 건데 그렇게 못했다. 네가 받았을 상처, 아픔 알아. 힘든 싸움인 거 예상하고 돌아왔어. 캐피탈 합병, 내 힘으로 막아볼게. 이건 네 아픔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마리는 "우리 이제 친구로도 안되는 거냐"고 물었고 지원은 "늘 친구였었어.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바랄게"라고 마리를 향한 첫사랑과 모든 감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선재는 차회장의 시신이 자신을 끌어당기는 악몽을 꾸고 마리를 찾았지만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했다. 스완은 남이사가 백은도에게 보낸 문자를 보게 됐고 경악했다. 그리고 그 문자를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달했다. 친부인 백은도가 차지원의 아버지를 죽이고, 다시 그 시신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에 스완은 그저 눈물을 흘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