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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개된 IOI(아이오아이) 드림걸즈(Dream Girls) 뮤직비디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5일 쇼케이스를 갖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4일 드림걸스(Dream Girls)를 발표했다. IOI는 이날 뮤직비디오가 등장하자마자 화제를 모았지만 그만큼 곡에 대한 팬들의 불만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끈다.
IOI는 이날 유튜브와 네이버TV캐스트 등을 통해 Dream Girls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IOI가 처음 선을 보이는 Dream Girls 뮤직비디오는 정채연이 센터인 점, 김세정과 유연정이 돋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Mnet '프로듀스101'부터 내내 팬들 입에 오르내렸던 연습생들의 분량 문제는 IOI 데뷔 시점에 와서도 여전했다. 우승자 전소미와 2위 김세정이 왜 정채연 뒤에서 노래해야 하냐는 지적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일부에선 "여전히 분량 싸움한다. 콘셉트에 맞춰 정채연이 앞에 나온 것 뿐"이라는 반박도 계속됐다.
또 다른 팬들은 노래 자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노래 잘하는 김세정이나 유연정이 부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크러시(Crush)가 낫다"는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편 IOI는 어린이날 황금연휴 첫날인 5일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정식 데뷔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