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몬스터’ 9회의 명장면은 성유리와 조보아의 육탄전이었다.
25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9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을 백화점 점원으로 오해, 갑질하는 도신영(조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은 수연이 들고 있는 옷을 보고 “걸어두지 말고 그걸로 입혀”라고 날카롭게 말했다. 이에 수연이 어리둥절해 하자 신영은 “귓구멍 막혔니? 내 기분 지금 개떡이니까 두 번 말하게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수연은 “이봐요. 착각을 하셔도 원투쓰리가 있어야지, 다짜고짜 반말에”라며 불쾌해 했고 신영은 그대로 수연의 따귀를 때렸다. 신영은 “어디서 꼬박꼬박 말대꾸야? 가뜩이나 열 받아 죽겠는데”라고 화를 냈다. 이어 수연이 웃자 “쪼개?”라며 분노했다.
결국 수연은 탈의실 문을 잠그며 “너 미쳤지? 미친 거면 용서해줄게. 환자니까”라고 경고했다. 신영은 “너 내가 누군 줄 알고, 감히”라며 으르렁댔다. 하지만 물러설 수연이 아니었다. 수연은 “니 까짓 게 누군지 내가 알아야 해?”라고 받아쳤다.
신영은 그제야 “너 여기 직원 아니야?”라고 물었고 수연은 “직원이면 함부로 싸대기 날래도 된다고 누가 그러디?”라고 응수했다. 이어 수연은 “꺼져”라는 신영에게 “아 나 얘 어떡하니? 안 미치고 이러는 거면 약도 없는 건데”라고 말했다.
신영은 그런 수연을 두고 먼저 자리를 떴다. 이에 수연은 “이거 정당방위다. 니가 먼저 폭력 행사했으니까”라며 그대로 신영의 머리채를 잡았다.
신영은 “이거 안 놔? 알 유 크레이지(Are you crazy?)”라고 소리쳤고 수연은 “놓기는 뭘 놔? 크레이지(crazy)는 니가 크레이지고. 이 싸가지야”라며 육탄전을 벌였다.
한편 ‘몬스터’ 조보아와 성유리의 육탄전이 담긴 영상은 이날 네이버TV캐스트에 올라온 후 4만4201(오전 10시 기준)번이 재생, 함께 공개된 ‘몬스터’ 9회 10개의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