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대신증권은 이번주(25일~29일) 코스피 지수는 G2 변수에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회의(26일~27일)와 1분기 GDP발표(28일), 중국의 2015년 결산실적 마감(30일)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 초반 코스피는 단기 박스권인 2000~2020선에서 등락을 보이겠지만 실적시즌과 맞물린 G2 변수는 상승모멘텀보다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FOMC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봤다. 6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가능성도 낮게 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가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상승동력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경기에 대한 신뢰"라며 "1분기 GDP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통화정책 안도감이 선반영된 상황에서 경기지표 부진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심감 약화로 반영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업 리스크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 22일 중국 정부는 철강과 석탄 업종의 좀비기업에 대한 대출 중단과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승인 지시가 있었다"며 "중국 정부의 구조조정 의지도 강화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 예정된 G2변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스피 2010선 이상에서는 커지는 경고음에 귀를 귀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