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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세대 맥주 하이트 출시…“모든 게 진화했다”

기사입력 : 2016년04월20일 11:43

최종수정 : 2016년04월20일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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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비중, 공법, 상표디자인 전 부문 제품속성 풀체인지

[뉴스핌=강필성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대표 제품인 ‘하이트’ 맥주의 3세대 제품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서울 조선웨스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원료비중, 공법, 상표 등 전 부문에 걸쳐 제품속성을 바꾼 ‘올뉴하이트(All New Hit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페일라거에 최적화된 목넘김을 디자인해 2년 전 이름만 빼고 다 바꾼 2세대 ‘뉴하이트’를 거쳐 더욱 진화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하이트진로>

올뉴하이트는 하이트진로의 80년 노하우가 집약된 맥주로 BI(Brand Identity)를 제외한 전 부문에 걸쳐 새롭게 변화된다.

이 제품의 특징은 맥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목넘김을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최적화된 알콜 4.3%에 맥아와 호프 등 원료함량을 조절해 ‘쉽고 가벼운’ 목넘김을 만들어냈다.

또 하이트만의 빙점여과공법을 업그레이드 한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숙성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 온도인 –3~-2도로 유지하는 기술로 최상의 목넘김과 깔끔한 페일라거의 특징을 살렸다.

상표는 정통서과 모던함을 함께 표현하도록 디자인했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회사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한 기존 서체를 유지했다. 대신 기존 상표에 있던 인포그래픽을 대폭 단순화해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변경했다.

하이트의 특징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콜도수 4.3%와 창립연도 1933년을 더욱 크고 진한 파란색으로 표기했다. 배경 디자인도 흰색에서 물결모양의 푸른색 사선을 더해 맥주 본연의 청량감과 최상의 목넘김을 강조했다.

2014년 전 부문에 걸쳐 신제품 수준으로 새롭게 출시된 하이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t과 새로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으며 하이트진로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었다. 하이트진로는 더욱 진화된 3세대 하이트를 통해 맥주부문 실적상승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다양한 수입맥주와 경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품질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리뉴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맥주 품질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기용한 하이트진로는 새로워진 하이트의 특징인 ‘알코올 4.3%의 쉽고 가벼운 목넘김’과 ‘원샷에도 부담없는 맥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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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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