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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리즈로 선을 보일 스티븐 킹 원작소설 '미스트'. 사진은 2007년 등장한 동명 영화의 한 장면 <사진=영화 '미스트' 스틸> |
[뉴스핌=김세혁 기자] 거장 스티븐 킹의 소설 ‘미스트’가 TV시리즈로 제작된다. 이 작품은 이미 2007년 동명 영화로 개봉된 바 있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스파이크TV가 새로운 TV시리즈 ‘미스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TV시리즈로 옮겨지는 ‘미스트’는 자은 마을을 가득 채운 안개가 야기하는 극도의 혼란과 서스펜스를 다룰 예정이다. 이미 파일럿 제작이 2월에 결정됐던 ‘미스트’는 스파이크TV가 10부작 구성을 결정하면서 볼륨이 커졌다.
‘미스트’의 각본과 총제작은 덴마크 TV시리즈 ‘리타(Rita)’로 유명한 크리스찬 토프가 맡는다. 제작스튜디오는 ‘스크림’ 시리즈를 찍은 TWC다.
TV로 만나게 될 10부작 ‘미스트’는 오는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 내년 중 방송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