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무소속 후보 유승민, 류성걸, 권은희, 조해진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4.13 총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비박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류성걸, 권은희, 조해진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 및 개표 상황에 대해 관심이 높다.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후보는 대구광역시 동구을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유승민 후보는 13일 저녁 8시30분 기준 득표 5522표, 76.3%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78.9%를 기록하며 1위에 예측됐다.
류성걸 후보는 대구광역시 동구갑 국회의원에 나섰다.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맞붙은 가운데, 득표율 44.1%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류성걸 후보는 출구조사 역시 43.4%로 2위에 예측돼 정종섭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대구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에 도전한 권은희 후보는 현재 27.2% 3337표를 득표한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권은희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24%로 역시 2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정태옥 후보가 권은희 후보에 앞서나가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국회의원 후보인 조해진 후보는 34.5% 득표율, 1만1035표를 획득하며 오후 8시 30분 기준 개표 상황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조해진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42.2%로 1위로 예측돼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