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 주가연계증권(ELS)이 안정성과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며 저금리시대 투자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1%대로 낮아진 상황이지만 코스피지수는 2000이하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며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다.
2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회사 ELS 판매액은 지난 2013년 4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3000억원까지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비결은 단순히 고수익 추구형이 아닌 자산관리 차원에서 ELS를 설계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신한금융투자 ELS의 98%는 노녹인(NO Knock-in) 상품으로 ELS판매 증권사 중 단연 1위다. 노녹인 ELS는 녹인 배리어가 없어 수익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며 만기상환 조건도 유리하다.
이와 함께 첫 조기상환일부터 조기상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저배리어 상품, '첫스텝 80시리즈'로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저배리어ELS는 100% 조기상환되기도 했다.
발행 ELS가 전부 기초자산을 종목이 아닌 지수로 하고 있다는 점도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발행되는 ELS가 변동성이 낮은 지수형으로 움직이는 추세다. ELS 기초자산이 되는 해외지수에 대한 리서치 자료도 매주 PB들에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올해는'투자상품사후관리팀'을 만들어 손실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있을 경우 우수 금융상품을 대안상품으로 제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