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위례신도시 이후 수도권 '최대어'로 꼽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공공-민간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과천기 갈현동 문원동일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대지 조성공사와 임대주택건설을 결합한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 민간사업자를 오는 5월 23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지구조성사업과 임대주택건설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추진하는 것이다.
LH는 토지취득 및 공급, 조성공사 외 공사, 대금수납 및 분배를 담당한다. 민간은 단지조성공사 시공, 임대주택(S-12BL) 건설 및 준공 후 시설물 인수인계를 맡는다.
민간사업자는 단지조성공사와 분담금 등 지구 조성사업에 5000억원을 넘는 투자비와 임대주택건설 공사비를 부담해야한다. 이 때 투입된 사업비는 지구내 토지를 팔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공동사업 참여에 따른 지구내 공동주택용지 최대 3개 필지에 대해 우선공급을 받을 수 있다.
LH는 오는 30일 LH 분당오리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23일 사업신청서류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5월 30일 선정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Win-Win 하는 사업구조"라며 "LH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사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민간사업자는 임대주택건설사업비 중 일정금액을 공공에 환원함으로써 공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공동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 김해율하2, 보령명천, 경산하양, 하남감일지구에서 총 1조원 가량의 민간자본을 유치했다.
올해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시작으로 창원가포, 양산사송지구에 대한 민간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