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1월 증가했던 미국의 산업생산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제조업 생산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6일(현지시간) 2월 미국의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3% 줄었을 것이라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보다 큰 폭의 감소세다.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에서 0.8% 늘어난 것으로 수정됐다.
이로써 미국의 산업생산은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동안 감소한 후 1월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감소 전환했다.
2월 산업생산의 감소는 주로 원유 및 전력 생산의 둔화가 주요 원인이었다. 최근 저유가 흐름은 미국의 에너지 섹터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전체 산업생산에서 3분의 4가량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2월 중 0.2% 증가했다.
2월 미국의 설비가동률은 76.7%로 1월 77.1%보다 하락했다. 연준은 설비가동률을 보고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기 전에 경제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