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3월 미국 주택 건설업자들의 신뢰가 9개월래 최저치에 머물렀다. 봄철 주택시장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실상 경기가 미지근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 파고가 집계한 3월 주택시장지수는 58을 기록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지수는 전월에 이어 지난 5월 이후 최저치에 머물렀다.
최근 고가 주택시장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가 꺾이기 시작했다는 의견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금융시장의 급등락과 저조한 임금 상승, 여기에 강달러로 인하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 위축까지 부동산 거래와 가격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에 주변 여건이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에드 브래디 NAHB 회장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싱글 패밀리 주택 시장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며 “건축 업체들은 이 밖에 인력 및 대지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