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중국의 정책과 경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며 상해증시가 변동성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인대 개막과 함께 공개된 정부업무보고에서 적극적 경기부양 의지가 확인됐지만 투자심리는 계속 부진한 모습"이라며 "경기와 정책 혼선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거시적인 정책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속도와 세부 대책에 대한 혼선을 우려하고 있다"며 "2분기 통화 재정 부동산 정책 완화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1선 도시 부동산가격 폭등,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등 향후 정책에 혼선을 줄 변수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물경제 바닥확인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며 "한달간 시장을 크게 아웃퍼폼했던 시크리컬 업종에 대한 기대가 확신이 되기 위해 부동산 건설지표, 정부 인프라투자,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등 경기개선에 대한 증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발표되는 1-2월 산업생산, 고정투자(부동산), 소매판매 등 지표가 여전히 예상 수준을 대폭 상회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시장은 완전한 답을 찾지 못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월 중국증시는 경기와 실적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반등의 지속성은 약하고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기존 1분기 상해종합 예상 밴드인 2450~3150포인트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