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5억달러 규모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에 성공했다. 그린본드는 발행기관이 발행자금을 친환경 사업 및 친환경 지원 사업과 관련해 사용하기로 약속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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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8일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최초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 채권은 5년 만기 달러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 150bp(1bp=0.01%포인트)를 더한 가격으로 결정됐다.
이번 그린본드 발행에는 미국과 유럽 지역 장기 대형 펀드 투자자 비중이 절반 이상에 달했다.
현대캐피탈은 그린본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또는 친환경차량 금융상품 영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펀딩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투자자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채권발행에서도 정부, 국제기관 등 초우량 등급 채권에만 투자하는 미국과 유럽 내 양질의 투자자 네트워크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