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IPO '꿈틀' 반토막 새내기株 이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변동성 진정 및 주가 회복에 IPO 시장 회생 기대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초 개점 휴업을 연출했던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회생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가 상품 가격 반등에 모멘텀을 보이자 IPO시장으로 훈풍이 번지는 양상이다.

증시 변동성이 진정되는 한편 주가 하락에 따른 공모가 하락 압박이 완화되면서 개별 기업과 함께 ‘출구’를 모색하는 사모펀드 업계가 몰려들 경우 IPO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7일(현지시각) 컨설팅 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들어 뉴욕증시의 IPO는 10억달러를 간신히 넘었다. 이는 미국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한편 경기 침체가 닥쳤던 2009년 초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올해 미국 IPO는 무려 84% 급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통신>

도이체방크의 제프 분젤 미국 주식 자본시장 헤드는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올들어 IPO 시장이 급랭한 것은 시장 변동성과 증시 안팎의 리스크 요인 때문이었다”며 “기존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깨지는 상황에 신규 상장하는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기류 변화가 두드러진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다. S&P500 지수의 연초 이후 손실 폭이 한 때 11%에서 최근 2% 선으로 좁혀진 데다 중국과 상품 시장 리스크가 일정 부분 가라앉으면서 주가 변동성이 떨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소울사이클과 BATs 글로벌 마켓, 앨버트슨 등 지난해 IPO 계획을 세웠다가 보류한 업체들이 증시 입성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 서브프라임(비우량) 대출 업체인 엘리베이트도 지난해 보류하기로 한 IPO 계획을 다시 저울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IT 기업들의 움직임이 투자자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다. 주식시장이 한파를 내자 이들 기업은 상장을 거치지 않고 높은 밸류에이션에 수 십억 달러의 자금을 투자 유치, 비공개 기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월가는 지난해 IPO 종목의 주가 회복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IPO 상자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르네상스 캐피탈에 따르면 지난해 증시에 입성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평균 18% 폭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엣시는 최근 8달러 선에서 거래, 지난해 IPO 가격인 16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생명공학 업체들을 포함해 이미 올해 증시에 입성한 일부 기업들은 내부자들이 적극적인 ‘사자’로 든든한 주가 버팀목을 자처하고 있다.

일례로, 제약업체 프로테오스타티스 제약의 경우 지난 2월 IPO 당시 내부자들이 250만주에 이르는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IB)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 사이 IPO 시장이 부쩍 분주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적정 수준에서 공모가 산정과 함께 상장 이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에 대한 확신이 좀 더 견고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