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광주 '주유소장 살인 사건'의 범인을 건물주일 가능성을 뒀다.
5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1년 전 광주의 한 집성촌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유소장 살인 사건'의 숨겨진 이웃들의 비밀을 찾아 나섰다.
해당 수사관계자들은 건물주를 사건의 용의선상에 뒀다. 형사는 그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많이 싸웠다. 건물주가 창고에 자신의 물건을 많이 놔뒀다. 피해자가 죽은 건물주가 쌓아놓은 창고였다. 두 사람은 이 때문에 잦은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그의 증언에 대한 참, 거짓이 나오지 않았다. 수사 관계자는 "건물주 검사에서 참도 거짓도 아닌 판단불능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질긴 설득 끝에 나선 건물주는 범인으로 몰린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건물주는 "그때 질병 있느냐고 물어보더라. 공황장애 치료받은 적 있다고 했다. 치료 받은 적 있다"면서 "내가 강박증이 있다. 정신과 치료 때문에 범인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조합장 직원과 엇갈린 진술 때문에 또 범인으로 몰렸다고 했다. 그는 "잘못된 기억으로 인한 해프닝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진술했던 조합장 직원은 건물주가 가장 유력 용의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아닐거다.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미안해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