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반도체 장비업체 케이씨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널업체의 신규 OLED라인 증설과 중국패널업체의 대형 LCD라인 증설로 디스플레이 장비의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케이씨텍은 2015년의 최대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늘어난 4938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667억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국내반도체 투자가 보수적인 가운데 케이씨텍의 Wet cleaner를 포함한 반도체 장비의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어 연구원은 2010년을 기점으로 반도체장비(CMP) 공급을 통해 케이씨텍의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국내 신규 반도체 라인 증설과 미세화 공정 전환에 따른 CMP 공정 증가로 CMP 장비 수주와 Ceria Slurry 공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이다. 그는 "본업의 실적 호조세 이외에도 높은 현금보유와 티씨케이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는 등 동사의 비영업 가치도 개선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에도 PER은 7.5배(2016년 기준) 수준으로 여전히 벨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