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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유아인 향한 독수 놓았나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관직에서 물러났다.
3월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4회에서는 김명민(정도전 역)이 유아인(이방원 역)에게 경고했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을 명으로 보내달라는 상소를 읽은 조말생(최대환)과 마주했다.
이때 정도전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봤고, 이방원은 조말생에게 “이따 집에서 보자꾸나”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자 정도전은 “혹시 이번 일에 관여되셨습니까?”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이를 부인했고, 정도전은 “기억해 두십시오. 저도 아직 독수는 두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정도전은 이성계(천호진)에게 “모든 관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윤허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하륜(조희봉)은 ‘이미 두 사람 사이에 말이 오간거야!’라고 되뇌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방원은 “사직이라니요! 삼봉이 모든 관직을 내려놓았다는 겁니까?”라며 분노했다.
이에 민제(조영진)은 "관직은 물론, 군사까지 내놓았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