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버스터 중단? 표창원 "더민주 이종걸 피토하는 아픈 목소리로 호소할 것"…네티즌 '테방법 통과되나' 급실망
[뉴스핌=정상호 기자] 야당이 테러방지법 통과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8일째인 1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소속 표창원이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밤 심야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열어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어 필리버스터와 관련, ‘중대 발표’를 할 예정임을 밝혔다. 더민주 관계자는 “중대 발표는 필리버스터 중단을 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에 야당의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에 지지를 보낸 네티즌들이 낙심한 것은 물론, 더불어 민주당 소속 표창원 역시 안타깝다는 의견을 냈다.
표창원은 이날 트위터에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총회, 원내대표단 회의, 국회의장단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협상, 길고 숨가빴던 하루가 끝나갑니다. 모두의 합의노력을 끝내 외면한 새누리측 한사람, 솔로몬 앞 아기의 팔을 잡아당기는, 아기가 죽어도 좋다는 잔인함을 보았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독립국임과 한민족의 자주성을 세계 만방에 고한 민족의 기념일 3.1.절, 선열과 국민 앞에 숙연한 묵념을 드리는 예를 온전히 갖추고픈 저희의 열망을,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께서 피토하는 아픈 목소리로, 아침 9시에 말씀드릴 예정입니다"고 적었다.
표창원은 또 "김종인 대표와 비대위, 수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저, 이겨달라고, 어떻게든 정권교체 해달라고 불러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하나만 향해 모든 역량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나된 힘으로 끝까지 가고 결과에 책임지겠습니다. 감히 신뢰와 동행을 청합니다"고 필리버스터 여부에 상관없이 테방법 직권상정의 성공적 저지를 위한 관심을 호소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