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PHC 파일 전문업체 동양파일이 2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 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양파일은 지난 1992년 설립됐으며 아파트, 초고층 건축물, 플랜트 설비 등의 기초 공사에 사용되는 PHC파일(Pretensioned spun High strength Concrete Pile)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충남 아산의 본사 공장을 비롯해 전북 익산, 경남 함안에 파일 공장을 설립해 전국의 콘크리트 파일 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익산과 함안 공장을 활용하여 주요 경쟁사가 진입하지 않은 호남지역의 수요를 선점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2015년 매출액은 1156억원, 영업이익은 348억9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7억6400만원이다.
김시년 동양파일 대표는 "지난 20여년 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메이저 PHC 파일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업계 1위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 공모 주식수는 80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1만1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800억~928억원의 금액을 조달할 계획이며, 다음달 3월 23~24일 수요예측을 거쳐 28~29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7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