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삼립식품에 대해 장기 전략의 방향성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손주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릭식품의 장기 전략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하지만 식자재 매출 비중 증가 및 회계인식 반영 조정 등을 고려, 목표 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손 연구원은 "식자재 사업부문(삼립GFS)은 중간 유통업 성격상 수익성이 낮아 전사 수익성에는 불리한 구조"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에는 호빵 매출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제빵 사업부문의 실적 감소도 예상됐다. 손 연구원은 4분기 제빵사업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3% 줄어든 25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식자재 유통 사업의 경우 향후 외주 식재 영역을 내재화하면서 수익성 둔화를 방어할 계획"이라며 "제빵 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상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립GFS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다면 향후 삼립식품의 성장성을 견인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손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삼립식품의 예상 매출은 1조3662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23.3% 늘어난 수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7% 늘어난 571억원, 영업이익률은 4.2%로 예상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