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25일 GS EPS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GS EPS는 전력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발전기 이용률 저하와 전력량요금 마진 위축 등으로 수익창출력이 약화됐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변동비가 높은 당진 2호기 이용률이 현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우호적인 영업여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등급 강등 요인으로 꼽혔다. 한신평은 "정부는 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공급 신뢰도 확보를 위한 설비예비율을 2029년까지 22%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수요 증가를 상회하는 발전설비증설 및 기저발전 공급확대가 예상되는 바, 당분간 첨두부하 발전의 영업여건 저하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바이오매스 발전기 및 당진 4호기 투자 등으로 재무부담이 크게 증가한 점도 우려 요인이다. 실제 순차입금은 2010년 말 1670억원에서 2015년 9월 말 8067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신평은 "영업현금창출력이 약화된 가운데, 2017년 상반기까지 당진 4호기 투자가 지속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수익창출력 대비 재무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2015년 10월 제시한 하향 트리거 수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중단기적으로 동 지표가 크게 회복되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