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치즈인더트랩' 후속 '피리부는 사나이' 세상을 향한 소통…'시그널' 능가하는 장르물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유준상, 조윤희. 신하균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로맨스스릴러 ‘치즈인더트랩’이 가고 ‘피리부는 사나이’가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조재윤,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홍선 감독은 ‘피리부는 사나이’를 기획한 배경에 대해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대화에서 충돌을 겪게된다. 그때마다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게 맞다고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인지 소수의 의견은 틀린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자는게 이야기를 구성하게 된 시작점이었다. 그런 부분을 드라마에 잘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 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극중에서 신하균은 과거 기업협상가였지만 현재는 경찰 내 위기협상팀 협상관 주성찬을 연기한다. 유준상은 이중적인 성격의 국민앵커 윤희성 역을, 조윤희는 위기협상관 경위 여명하를 연기한다. 세 사람의 뚜렷한 캐릭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배우 유준상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신하균은 ‘피리부는 사나이’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며 “협상 즉, 소통은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이해”라고 말했다.

유준상 역시 ‘피리부는 사나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이야기를 하게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서도 이런 이야기를 풀 수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라며 “드라마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협상과 소통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요즘 무슨 이야기만 꺼내면 ‘하지마라’며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나. 그게 안타깝다”면서 “‘피리부는 사나이’가 새로운 관점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부분을 긁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드라마 최초로 협상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날 김용재 작가는 드라마 구성을 위해 직접 경찰대에서 강의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지만 그간 국내에서 다뤄진 작품은 없었다”면서 “한국의 ‘네고시에이터’ 직업을 찾아봤는데 1세대로 이종학 경찰대 교수님이었고 강의를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배우 유준상, 조윤희. 신하균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어 “이종학 교수가 경찰대에서 현업 형사들 대상으로 교육할 때 2주간 교육받았다”면서 “자료 조사를 하면서도 굉장히 흥미로운 사건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작품을 쓰면서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작가를 비롯해 배우진도 경찰대에서 협상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윤희는 “드라마 들어가기 전 위기 협상팀과 함께 강의를 들었다”면서 “실제 살인 사건 등 현장에서 경험한 사건을 들으면서 캐릭터를 연구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였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단 5회 만에 시청률 6%(이하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를 돌파했다. tvN 사상 월화드라마 최초이자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현재 장르물인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현재 최고 시청률 평균 9.7%(이하 10회), 최고 10.6%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방영 중이다. 사회적인 메시지와 더불어 영화같은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는 ‘시그널’. 그 덕에 장르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장르물인 ‘피리부는 사나이’는 ‘협상’이라는 카드로 소통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치즈인더트랩’의 후광과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장르물 흥행을 벗삼아 월화극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7일 오후 10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