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저축銀, P2P대출 통해 '새로운 먹거리' 확보 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2P플랫폼 통해 자금대출 부동산대출...P2P시장에 직접 투자도

[뉴스핌=이지현 기자] 저축은행들이 P2P업체와 손잡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나서고 있다. 핀테크 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새로운 대출수요를 창출해 신사업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시도다.

2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저축은행은 P2P대출업체인 팝펀딩과 업무제휴를 맺고 새로운 형태의 대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P2P대출이란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이다.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펀드를 조성해 이를 빌려주는 형식이다. P2P대출업체들은 이처럼 개인 간 투자와 대출이 이뤄질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현대저축은행은 최근 P2P대출업체 팝펀딩과 제휴를 통해 핀테크 사업에 진출했다. <사진=현대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은 우선 P2P대출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직접 펀드 조성에 참여해 팝펀딩 대출 수요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 저축은행으로서는 온라인 상의 대출 수요자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현대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직은 저축은행이 P2P대출업체를 통해 대출 수요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토해야 하는 단계"라며 "다만 이번 상반기 법률적 검토와 구체적인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저축은행은 향후 P2P대출의 시장성을 보고 팝펀딩에 직접 투자한후 P2P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 다양한 P2P금융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말 대신저축은행 역시 부동산담보 전문 P2P대출업체인 투게더앱스와 제휴를 맺었다. 대신저축은행은 투게더앱스 명의의 계좌를 관리하는 자금관리인 역할을 한다.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대출이다보니 돈이 오가는 과정에서 자금이 유용되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대신저축은행은 현재로서는 자금관리인의 역할만을 하고 있지만, 향후 공동 상품 개발 등 제휴 업무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현재 투게더앱스가 여신업무 수행을 위해 계열사로 가지고 있는 대부업체에 신용공여를 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저축은행도 부동산 전문 P2P대출업체인 테라펀딩과 업무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동부저축은행과 테라펀딩은 모두 부동산 대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가치평가나 리스크 헤지 방안 등을 공유할 수 있고, 테라펀딩의 대출 수요자를 저축은행과 연계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처럼 저축은행들이 P2P업체들과 제휴를 맺는 데는 '핀테크' 열풍이 배경이 됐다. 최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과 증권사 등 2금융권에도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를 허용하면서, 저축은행업계는 중앙회 차원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는 등 핀테크 흐름에 대비하고 있다.

또 수익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의미도 있다.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대부업 최고금리를 연 34.9%에서 27.9%로 인하하는 대부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저축은행업계는 수익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금리인하로 대출을 통해 얻게 되는 이자수익은 감소하는 상황인데다, 대출모집인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도 부담스럽다는 것.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로 수익감소가 예상돼 모집법인 수수료도 부담이 된다"며 "저축은행들이 모집법인을 통하지 않은 형태의 새로운 여신방법을 찾다보니 P2P대출까지 진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