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2년 4개월 만에 위축세로 전환했다.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Markit)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기준선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미국의 서비스업 PMI가 50 미만을 기록해 위축을 나타낸 것은 지난 201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마르키트가 발표하는 미국 서비스업 PMI가 5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항목별로 고용지수는 1월 54.3에서 2월 54.2로 소폭 하락했고 신규 사업 지수는 201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PMI 설문조사 결과는 미국 경제가 1분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2월 PMI 잠정치는 성장률이 3분기 연속 둔화하면서 경영활동이 침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르키트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포괄하는 복합 PMI 예비치가 50.1로 1월 최종치 53.2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