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올림푸스, 광학현미경 'BX53M'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2월24일 15:32

최종수정 : 2016년02월24일 15:32

[뉴스핌=김겨레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고정밀 광학현미경 BX53M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푸스 광학 현미경 BX53M <사진=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에 따르면 'BX' 시리즈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정립형 광학현미경이다. 정립형 현미경이란 표본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관찰하는 현미경을 말한다. 

신형 BX53M은 ‘BX3M-RLAS-S’ 일루미네이터가 새롭게 추가돼, 관찰 방법을 전환할 때 필요한 설정변경을 다이얼을 돌려 실행할 수 있어 전작보다 쉽게 다양한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관찰 배율에 따른 적정 조리개 설정 역시 대물렌즈와 같은 색상의 지표에 맞추는 것만으로 최적의 설정이 가능해 높은 콘트라스트의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유닛을 장착할 수 있어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혼합(mix) 관찰’용 유닛을 장착하면 형상 관찰에 적합한 명시야 관찰법과 균열 검사를 위한 암시야 관찰법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샘플에 맞게 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어댑터와 다양한 크기의 스테이지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관찰과 측정이 가능하다.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인 '올림푸스 스트림'은 V2.1로 업데이트되어 보다 효율적인 관찰 및 보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특히 스테이지의 움직임에 따라 측정된 샘플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이어 붙여 대형 파노라마 이미지로 합성해주는 ‘인스턴트 MIA(Multiple Image Alignment)’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졌다. 자동 패턴 매칭 방식을 적용해 수동으로 스테이지를 움직여도 빠른 속도로 현미경의 시야 범위를 넘어선 대형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신형 BX53M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