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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2015' 정의로운 상도 가르친 장혁…'사극의 품격'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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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장사의 신(神)-객주 2015’가 4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장사의 신(神)-객주 2015’가 4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 41회 분은 시청률 11.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 40회분 보다 0.8% 포인트 오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지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41회분에서는 천봉삼(장혁)이 ‘송파마방’에 학교를 차려 아이들에게 ‘보부상, 장사꾼의 정신’을 계승, 이끌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천봉삼이 ‘송파마방’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보부상, 오늘은 너희들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너희가 보부상의 후예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 동패들이 우리 선조들이 천년이라는 세월동안 힘겹게 살아온 눈물, 웃음 그리고 애환 그것을 극복한 것이 우리 보부상의 정신”이라며 “장사로 백성을 이롭게 하고, 힘겹고 어려울 때 동패들끼리 서로 간에 도와 물화를 끊임없이 유통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보부상의 정신인 것이야”라는 진정한 ‘장사꾼의 정신’을 일깨워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것.

자신의 아버지 ‘천가 객주’ 객주인 천오수(김승수)가 어린 시절 장사에 대한 꿈과 희망, 자부심을 심어줬던 것처럼 출행을 나갈 때의 구호인 “가세! 가세! 에화자 날아가세!”를 외치며 웃음 짓는 천봉삼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훈훈한 여운을 안겼다. 지난 5개월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과 교훈을 안겼던 ‘장사의 神-객주 2015’가 남긴 것들은 무엇인지 정리해본다.

◆ ‘명불허전’ 무결점 사극연기 신(神)들의 향연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이덕화-박은혜 등 설명이 필요 없는, 극강 내공의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은 ‘장사의 神-객주 2015’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사극 본좌’ 장혁은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조선경제를 지켜내려는 천봉삼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고, 유오성은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까지 독기를 뿜어내는 극악무도 ‘악의 화신’ 길소개 역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해주-개똥이-무녀 매월에 이르는 1인 3역 ‘변신 열전’으로 최고의 찬사를 얻은 김민정과 첫 사극 도전에서 기구한 운명의 조소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한채아는 시청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 역의 이덕화는 시종일관 묵직한 무게감으로 극 전체를 아울렀고 박은혜는 아버지 원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가련한 천소례의 안타까운 면모를 실감나게 담아냈다.

◆ 다채로운 사극 캐릭터들의 맛깔스러운 조화
‘장사의 神-객주 2015’는 연기 구멍이 단 하나도 없는 ‘신구세대’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화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사극’에 있어서는 베테랑이었던 김규철-김일우-김명수-박상면-임호-양정아-이달형 등은 기존 사극의 틀을 뛰어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능수능란한 연기로 맛깔스럽게 탄생시켰던 터. 이들은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악역부터 장혁을 대신해 목숨을 바쳤던 숭고한 역할까지 드라마의 적재적소에서 ‘미친 존재감’을 뿜어냈다.

정태우-류담-문가영 등은 다양한 감정선 표출과 외모의 변신까지 ‘극과 극’면모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장사의 신(神)-객주 2015’가 4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SM C&C>

◆ 사극의 품격 업그레이드
그동안 주옥같은 대하사극을 선보였던 ‘사극 명장’ 김종선PD와 강렬하고 역동적인 필력으로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낸 정성희, 이한호 작가의 의기투합은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다.

대한민국의 여름, 가을, 겨울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감성적인 영상미를 선사한 김종선PD의 연출력과 소설 ‘객주’를 기반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참신한 스토리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웃음, 감동과 교훈을 한꺼번에 안겼다.

◆ 어려운 사극은 가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사극’ 지향
‘장사의 神-객주 2015’는 유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전 연령층, 남녀노소의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다.

사극은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관념을 과감히 깨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자막과 현대적으로 풀이한 대사들로 시청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섰던 것.

공식 홈페이지에는 “국사 선생님이 꼭 보라고 추천했어요!”, “아들이 입 벌리고 보기에 함께 시청하다가 빠져들었습니다”라는 시청자들의 공감 가득한 소감이 쏟아졌다. 또한 사극의 서사적인 스토리 전개에 액션부터 로맨스, 코믹, 스릴러 등 다양한 복합장르를 가미, 사극은 오직 남자를 위한 장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계기를 선사했다.

제작사 측은 “지난해 여름 무더위부터 올 겨울 강추위까지 6개월 넘는 촬영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어서 행복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가 시청자분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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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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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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