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G5' 출발이 성공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3일 대신증권은 'G5'에 대한 초기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LG전자가 2분기 'G5' 판매로 MC 부문에서 확실한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달성하며 전사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G5'의 하드웨어 차별화 시도는 판매량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다. 'G5'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메탈 프레임을 채택했고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한 점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또 기존의 강점인 카메라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 듀얼카메라를 채택한 점도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G5가 모듈 형태의 착탈식 하드웨어 플랫폼을 보여준 점은 하드웨어의 기술 성숙성을 탈피한 차별화 요소다.

'G5' 출시(판매) 시점은 올해 4월 전후로 예상된다. 이전 모델 대비 글로벌 동시 판매가 이뤄지면서 2분기 판매량이 400만대, 연말까지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5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에서 MC 부문의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시점에서 주변 기기를 활용한 LG만의 생태계 구축은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동시에 "LG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유지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 6S(플러스 포함)의 판매세가 둔화되는 시점"이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하드웨어 차별화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G5로 교체 수요가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