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장나라·정경호 사이 의심…정경호 "지금 난 이 여자밖에 안 보인다"
[뉴스핌=이현경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이 장나라와 정경호 사이를 의심한다.
17일 방송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구해준(권율)이 한미모(장나라)에게 속상한 점을 털어놨다.
구해준은 "미모씨, 믿음이라는 건 일방이 주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미모는 "하루짜리 행사라 크게 의미 두지 않았어요. 눈이 이렇게 많이 와서 갇히게될 줄 몰랐고요"라고 해명했다.
해준은 "나란 남자는 굉장히 빠르지만 느리기도 해요. 열려있기도 하지만 굉장히 닫혀있기도 하죠"라고 하자 미모는 "어렵네요"라며 씁쓸하게 말했다.
이에 해준은 "쉽게 말할게요. 미모씨가 수혁이랑 엮여있는 거 몇번 봤어요"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불편해하는 거 알면 거리를 둬야하는 거 아닙니까?"
미모는 해준의 말에 당황해하며 "어떤 거리요? 해준씨한테는 베프고, 나한테는 동창인데. 적어도 해준씨가 말해주기 전 까지는 어떤 거리를 둬야할 지몰라서요. 나란 여자 단순해요. 그냥 할 맗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오해가 쌓이지 않지"라고 말했다.
이에 해준은 "지질하게 이런 말 다 해야해요? 이러면 마음 주기가 무섭잖아. 다칠까봐"라고 말했다.
미모는 "그럼, 아직 나한테 마음 준 거 아니었어요? 참 다르다. 어쩐지 혼란스러웠는데. 나는요, 다칠게 알면서 반만 열어둔 게 아니라 다칠 걸 알면서도 활짝 열어두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해준은 "거기, 나만 있는 거 맞죠?"라며 미모의 마음을 물었다.
18일 방송한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수혁(정경호)은 해준에게 미모에 대한 마음을 속시원히 말했다.

늦은밤 수혁은 미모의 집을 찾아갔다. 집 안에서는 소리가 들렸지만 사람이 나오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수혁은 경비실에 연락해 급하게 문을 열었다. 이때 한미모는 방 안에 쓰러져있었다.
수혁은 응급실로 옮겼다. 해준은 수혁과 미모를 발견했다. 해준은 수혁에게 "설명은 됐고. 이제 넌 빠져. 내가 알아서할게"라고 했다. 이에 수혁은 "멱살은 나중에 잡자. 지금 난 이 여자밖에 안 보인다"라고 말해 해준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용감한 웨딩을 찾은 고객이었고 미모에게 한 눈에 반하는 연기를 펼쳤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