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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전도연 "차기작 '굿 와이프', tvN이라 선택한 것 아니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18일 19:01

최종수정 : 2016년02월19일 15:43

영화 '굿 와이프'에서 상민을 열연한 배우 전도연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전도연이 차기작 ‘굿 와이프’에 대해 언급했다.

전도연은 18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으로 확정한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 대해 “미드를 리메이크한 건데 선택한 이유는 멜로가 아니라서였다. 그게 법정 드라마, 법정 스릴러라서 매력을 느꼈다. 너무 신이 났다. 제가 변호사 한 번도 안해봐서 걱정도 되는데 재밌을 듯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도연은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알고 보니 ‘굿 와이프’를 아는 사람이 많은 유명한 작품이더라. 여주인공도 그 작품으로 스타가 됐다고 했다. 그래서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또 한국의 정서적인 부분을 넣으니까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다르게 표현되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 이미지가 영화, 멜로로 고정됐다. 그래서 ‘전도연이?’라는 반응이 있긴 한데 그래서 더 재밌다. 처음 받는 관심”이라며 “너무 드라마 한지 오래됐는데 대사가 많아 겁나더라. 예전엔 어떻게 했나 싶다. 물론 감독님은 예전과 많이 달라져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더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전도연은 tvN 행에 대해서는 “그간 지상파 드라마도 간혹 오긴 했다. 근데 사실 사극은 제가 자신도 없고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 무겁거나 인물이 처절한 걸 원하지 않았는데 그런 작품이 몇 개 들어왔다. ‘굿 와이프’도 오로지 대본 때문이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방송국 때문은 아니다. 지상파였어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도연은 오는 25일 신작 ‘남과 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로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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