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진화, 김치' 소금·젓갈·발효 속 숨겨진 맛의 비밀 공개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1TV 요리 다큐 프로그램 '요리인류'는 14일 오후 11시40분 ‘위대한 진화, 김치’ 편을 방송한다.
이날 ‘요리인류’에서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푸드인 김치를 소개한다.
채소를 오래 먹기 위해 선택한 절임과 발효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레시피다. 밥과 고기처럼 생존을 위해 먹어야하는 음식도, 맛으로 유혹하는 화려한 음식도 아닌 소박하고 단순한 이 음식이 어떻게 수 천 년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걸까.
겨울이 있는 곳엔 어디든 채소를 겨울동안 먹기 위한 보존의 지혜가 필요했다. 중국 쓰촨의 한 마을의 촌부는 당근을 썰어 말리고 오스트리아 산속 농장 부부는 양배추를 깊은 땅속 구덩이에 묻어 저장한다.
채소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등장한 소금은 식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지하 1만3000m 땅속 우물에서 소금을 얻었던 고대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 이족의 솬차이와 쓰촨 도시에 사는 한 부녀가 만드는 파오차이까지 다양한 절임채소 속에 담긴 소금의 비밀은 무엇인지 공개한다.
이와 함께 소금에 절인 채소에서는 예측불허의 맛, 발효의 맛이 나온다. 김치 발효에 숨겨진 맛의 비밀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