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결국 이동하를 잡는 데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8회에서는 대도사건의 진범 한세규(이동하)에게 자백을 받아내는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영은 세규가 신다혜(이은우)를 살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녹음 파일을 손에 넣었다. 세규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당당하게 경찰서에 출두했다.
세규는 녹음 파일을 들은 후에도 “내 목소리는 맞지만 죽였다고 하지는 않았네. 이게 어디서 난 건지 모르겠지만 20년 전 신다혜의 집에서 발견한 물건이라고 입증할 수 있어”라고 당당하게 반문했다.
이에 해영은 “입증할 수 있어. 녹취 파일이 이게 끝이 아니니까. 아까 그 분량까지 들었다면 우리도 입증할 방법이 없었어. 그러나 너무나 다행히도 여기가 신다혜 집이었다는 것을 입증할 단서가 남아 있어”라고 받아쳤다.
이어 해영은 녹음 파일의 뒷부분을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는 그날 밤 다혜의 집을 찾아온 다혜의 남자친구 김민성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돼 있었고 세규는 당황했다.
해영은 “왜? 그전에 들은 거랑 달라? 이상하다. 수사 자료가 외부로 유출됐을 리가 없을 텐데… 뭘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진짜 원본 테이프야. 이제 그 집에서 당신이 뭘 했는지 증명할 차례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영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취조실에는 죽었던 다혜가 들어왔다. 세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다혜의 등장에 당황, “넌 죽었잖아. 내가 분명히 죽였는데”라며 얼떨결에 자백했다.
해영은 “고마워. 당신 입으로 집적 살인을 인정했어. 이번엔 변호사 선임에 대해 고지했으니 법적인 효력이 충분하겠어”라고 응수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