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홍콩 증시 하락과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112엔대로 밀리며 2014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23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날 보다(뉴욕 종가 기준) 0.4% 떨어진 112.88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본은행(BOJ)이 추가 양적완화 확대를 발표한 201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장 초반 113엔 대 부근에서 거래됐던 달러/엔 환율은 9시 44분경 113.00엔대를 하회해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가 4%대 낙폭을 기록하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쏠리면서 112엔 후반까지 밀렸다.
이 같은 엔화 매수세는 전날 옐런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시사하면서 심화됐다.
옐런 의장은 전날 의회 증언에서 "해외 경제 및 금융시장이 미국 경제 성장을 지지하지 못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