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원유 과잉공급 우려가 지속하고 산유량이 줄 것이라는 기대도 희석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3센트(2.62%) 내린 30.89달러에 마감해 주간 기준 8.12% 떨어졌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0센트(1.16%) 떨어진 34.0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780만 배럴 증가한 5억270만 배럴이었다. 이 지표는 계속해서 원유 과잉공급 우려를 낳으며 유가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트래디션에너지의 진 맥길리언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재고 지표가 매우 약세에 우호적이었다"고 말했다.
원유 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의 원유 채굴 장비가 31개 감소한 467개로 7주 연속 줄었다고 발표했다. 천연가스 채굴장비를 포함해 가동 중인 원유 채굴장비는 48개 줄어든 571개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