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유아인, 신세경에 김의성 죽이겠다 결심…선죽교에서 최후 맞은 정몽주
[뉴스핌=이현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의성이 선죽교에서 최후를 맞았다.
지난 1일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 이방원이 정몽주(김의성)과의 결전의 날을 계획했다.
이방원은 분이(신세경)에게까지 정몽주를 죽이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넌 나의 편이냐. 나의 편이냐고 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분이는 "응당 저는 도련님의 편입니다"라며 히을 줬다.
이어 이방원으 "내일도? 오늘 밤, 무슨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답할 수 없다면 그만 둬"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에 분이는 "죽이시려는 겁니까? 포은 대감을? 전 정치적인 관계나 추세같은 것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해서 힘든일이라는 것도 짐작합니다"라며 "허나 더 소중한 사람과 싸우기 위해 이를 악물고 있습니다. 해서 지금 저는 도련님의 편입니다"라고 힘을 줬다. 이에 이방원은 "그래, 포은을 죽이겠어"라며 결심했다.
2일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 36회에서 이방원은 정몽주와 마주했다. 그는 "우리는 어떻게 해도 선생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몽주는 환하게 웃으며 "참으로 하찮은 겁박이로다. 이보게. 이성계 장군과 삼봉, 자네들이 어찌한다해도 단지 얻을 수 있는 건 고려와 백근 조금 넘는 이 몸둥아리 뿐이네"라고 말했다.
정몽주는 "나를 죽이고 또 죽여 일백번을 죽여보시게. 백골이 다 썩어나가고 몸둥아리가 흙이 되어 먼지가 된다한들 이 몸 안에 있었던 한조각 총을 향한 붉은 마음은 일편단심 가지지 못할 것이네"
이방원은 "그 마음 가상하십니다. 뜻 알겠습니다, 스승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몽주는 "아, 자네가 가질 것이 하나 있기는 하네. 천년의 악명. 자네는 이 정몽주라는 이름과 내일 아침부터 천년동안 얽혀 기록되고 회자될 것이야. 잘 감내해 보시게"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네. 그리해보지요. 선생과 한번 얽혀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원은 조영규(민성욱)에게 "영규야"라며 정몽주를 죽일 것을 지시했다. 결국 정몽주는 선죽교 위에서 마지막을 맞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