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지난해 취급고가 전년 대비 3.8% 감소한 3조555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CJ오쇼핑 측은 “메르스와 백수오 여파로 인한 소비 침체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부진, e커머스 사업의 상품 구조조정 등의 영향을 받아았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 줄어든 1조1194억원, 영업이익은 19.7% 감소한 1141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2015년 연간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한 7450억 원을 기록했다. TV 취급고의 경우 1조69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모바일 취급고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총 취급고 중 24%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감소 및 저마진 상품 판매 축소에 따른 매출이익률 개선으로 2014년 4분기 대비 3.8% 증가한 3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취급고는 CJ오쇼핑 자체적으로 시행한 e커머스 사업의 저마진 상품 판매 축소 및 온난한 겨울이 예상됨에 따른 겨울 시즌성 상품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한 781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898억 원으로 모바일과 웹의 저마진 직매입 상품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9% 하락했다.
한편, CJ오쇼핑의 지난해 연간 해외 취급고는 대부분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2014년 대비 8.8% 증가한 2조735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중국 동방CJ, 중국 천천CJ, 베트남 SCJ, 필리핀 ACJ 등 총 네 곳의 해외 플랫폼에서 흑자를 달성했으며, 특히 태국 G”CJ는 2015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다.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강철구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 방판 등 신규 채널 확보 및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 위주 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진출한 멕시코를 포함하여 신규 진출 플랫폼을 조기 안정화 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외 신규 시장 개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