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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기성용, 올시즌 최고평점과 함께 마에스트로로 돌아왔다” 스완지 팬들 환호

기사입력 : 2016년02월03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2월03일 12:05

[EPL] “기성용, 올시즌 최고평점과 함께 마에스트로로 돌아왔다” 스완지 팬들 환호. <사진= 스완지 공식 트위터>

[EPL] “기성용, 올시즌 최고평점과 함께 마에스트로로 돌아왔다” 스완지 팬들 환호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의 부진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던 현지 매체들이 그의 부활에 일제히 환호했다.

웨일즈 온라인은 3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롬위치와 1-1로 비긴 스완지시티전에 대해 “기성용이 완벽 부활한 경기였다. 송곳같은 패스로 중원을 요리했고 웨스트브롬위치에 대응할 수 있었다. 아까운 부상으로 팔로쉬의 데뷔전을 만들었지만 올시즌 너무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 그의 부활이 반갑다”고 평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기성용의 이날 평점은 8점으로 올시즌 개인 통산 최고 평점과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날 최우수 선수(MOM)는 골을 기록한 시구르드손으로 기성용과 함께 평점 8점을 받았다.

스완지 팬들도 기성용의 활약에 “이게 바로 마에스트로 기(기성용의 애칭)다”며 일제히 환호했다.

지난 시즌 절묘한 볼배달과 지능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돌풍을 이끌며 팀 최고 선수로 등극했고 스완지 언론들은 그의 득녀 소식이나 한국 방문 등 일거수일투족을 일일이 전하며 기성용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기성용은 올시즌 개막전에서의 부상과 A매치 출전, 감독 교체 등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많은 우려를 샀었다.

한편 기성용은 전반 42분 세세뇽과 머리를 부딪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기성용이 들것에 실려 나가자 스완지는 구단 SNS에서 “기성용이 머리를 부딪쳤지만 가벼운 뇌진탕을 입었다”고 밝혀 몸에는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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