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키움증권이 증시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가운데 시장점유율은 꾸진히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손 연구원에 따르면, 증시 거래대금이 지난해 2분기 10조3000억원에서 4분기 8조원으로 줄어들어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도 감소했다.
하지만 시장 조정을 거치는 와중에도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증시 거래대금 점유율은 2015년 말 15.0%에서 지난해 말 17.4%로 2.4%포인트 확대된 것.
개인 점유율 역시 같은기간 24.4%에서 25.5%로 1.1%포인트 상승했다. 브로커리지 수익의 선행지표인 일평균 신규계좌수 또한 2014년 하반기 700~800개 수준에서 지난해 하반기 1100~1200개 수준으로 상향됐다.
이를 바탕으로 일평균 거래대금 7~8조원 가정하면 경상적 순자산이익률(ROE)이 12~13%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손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이어서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의 하단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