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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마지막 방송(1부)에서 이벤트매치를 벌인 쌍둥이 형제 조준호(위)와 조준현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쌍둥이 유도형제 조준호와 조준현이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슈퍼매치를 보여줬다.
조준호와 조준현은 2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부 최종편 1부에서 레전드들의 경기에 앞서 이벤트 매치를 선보였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준호와 조준현은 천재 유도형제의 면모를 과시하며 열기를 더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부를 가르치며 예능감을 발휘했던 조준호는 쌍둥이 조준현에 맞서 3분을 모두 소비할 때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다.
박빙의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지도 하나만 받아도 승부가 가려지는 상황, 조준호가 허위공격을 가했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마침내 승패가 났다.
조준호는 "왼쪽 팔 안올라간다" "사람이 죽을 뻔했다"며 엄살을 부려 웃음을 줬다. 조준호는 쌍둥이 조준현은 물론 동생 조준휘까지 형제가 모두 유도선수로 활동하는 유도집안 대들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다음 주 유도부 2부를 끝으로 흥미진진했던 유도 이야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