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이 호화 출장과 공금을 유용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 사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서 부적절한 출장경비 사용과 지출결의서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이후 문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문체부는 이날 중으로 방석호 사장의 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석호 사장은 뉴욕 중심가의 캐비어 전문점에서 113만원 어치의 식사를, 스테이크 전문점에서도 100만 원이 넘는 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석호 사장이 업무상 해외 출장에서 가족여행과 쇼핑을 즐기는가 하면 호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최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국민혈세를 흥청망청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 사장은 귀국 후 출장비를 정산하면서 현지 외교관들과 식사한 것처럼 허위로 동반자 이름을 적어내기도 했다”며 방석호 사장의 뉴욕 출장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에 아리랑 TV 측은 “정산 실무자가 출장을 따라가지 않아 발생한 정산 기재 실수이며, 부인과 딸은 방 사장과 별도로 뉴욕에 왔고 회사의 비용으로 가족의 여행경비를 부담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