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2580' MDPS 논란, 운전 중 갑자기 돌아가는 핸들…무엇이 문제인가?
[뉴스핌=대중문화부] '시사매거진 2580'에서 방송된 MDPS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공포의 운전대'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을 보낸 운전자 A 씨는 운전을 하던 중 핸들이 왼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경험했다. 차량은 결국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쳤다.
운전자 A 씨는 "정 차선으로 가려고 하는데 운전대가 자기 멋대로 돌아가더라"며 "차선을 돌리니까 운전대가 갑자기 한 바퀴 반을 휙 돌기도 했다"고 말해 운전대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유독 현대, 기아차 운전자들에게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정비 센터를 찾아가도 정확한 설명 보다는 운전대를 교체하라는 말만 반복한다. 전문가들은 MDPS란 전자식 조향 장치의 결함을 주장한다.
실제로 현대차의 MDPS는 외국에서 문제가 됐다. 지난 2008-2010년에 생산된 현대 아반테 차량에서 핸들이 갑자기 무거워지는 MDPS 결함이 발견돼 미국에서 26만대를 리콜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스웨덴에서 진행된 i-30 차량의 급회전 장애물 피하기 테스트에서 MDPS의 결함이 발견돼 해당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사례도 있었다.
현대나 기아차 측은 MDPS의 구조적 결함이 아닌 핸들 속 부품이 마모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시사매거진 2580'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