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은행권, H지수 ELS 8조원대 판매..8000p 밑돌자 손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o 녹인 구조로...3년내 H지수 오르면 손실없어"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1일 오후 4시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특정금전신탁에 돈을 맡겼던 분들이 주가연계증권(ELS)는 안전한 건지 문의가 많아요?”

국민은행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 지점 직원은 최근 고객들의 ELS 원금손실 문의 전화가 갑작스레 많아졌다고 전한다. 국민은행이 ELS를 판매한 수단은 KB STAR 특정금전신탁. 이 지점 고객 한 모씨는 “예금금리 + 1%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맡겼는데, 홍콩증시 폭락으로 ELS 원금손실 우려가 된다고 하니 밤잠을 못 이룬다”고 했다.

홍콩H지수가 8000포인트 밑으로 내려가자, H지수 연계 ELS를 21조원 넘게 판매한 은행권에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은행은 ELS를 팔 수 없어 특정금전신탁의 주가연계신탁(ELT)에 ELS를 담는 방법을 판매했다. ELS 투자는 투자 성향표에서 위험추구등급에 해당하는 고객만 가능한데, 은행 고객들이 제대로 된 이해 없이 은행말만 믿고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은행들은 작년 9월말 이후 ELS 판매를 중지했다. 금융감독당국의 과열 우려를 고려한 조치였다. 그러나 집중적으로 많이 판 ELS는 최근 원금손실 위기에 몰린 H지수가 1만3000선 위에 있던 작년 4~6월에 발행된 상품이다.이중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은행별로 10% 많게는 40% 가량을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규모는 최대 8조원대로, 국민은행이 가장 많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ELS 판매잔액은 국민은행 15조원, 신한은행 3조8000억원, KEB하나은행 3조원으로 3개 은행만 21조원이 넘는다. 농협은행은 1조원 판매했다

작년 금융권 전체 공모 ELS 잔액은 40조9401억원으로 이중 홍콩 H지수 기반 ELS는 15조6545억원이다.

시중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예금이자보다 수익을 1~2%p 더 주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있어도 홍콩 H지수 ELS에 투자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은행들은 “노 녹인(Knock-In: 원금손실 구간) 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이 대부분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이 같은 구조의 ELS는 최종 만기 시점에 베리어(녹인 구조보다 낮게 설정됨)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제시한 수익률을 보장한다. H지수 기초 ELS 발행량의 96.7%가 2018년 이후 만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가 회복한다면 원금회복은 물론 수익 기회가 있다.

반면 녹인(Knock-In) ELS는 만기(보통 3년) 중 단 한 번이라도 '녹인 베리어(원금 손실 한계선)' 아래로 주가가 하락하면 제시한 수익률을 주지 않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 조기상환구간이나 만기전에 지수가 회복하면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은 “노 녹인 ELS가 절대적으로 많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통 만기 3년 안에 H지수가 회복한다면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ELS 기초자산은 주로 유럽과 일본이 많고 H지수는 매우 적다"고 했다.

국민은행은 워낙 많은 ELS를 팔아 녹인 구조도 상당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민은행 관계자는 “18일(월요일, 8134포인트) 기준으로 홍콩 H지수 ELS 가운데 녹인이 발생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4월 H지수가 1만4700대 최고점을 찍었을 때 원금 비보장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는 상품을 판매했기 때문에 8080포인트에서 손실이 나는 상품이 일부 나온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외국인 한 시간 만에 5조 '사자'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31일 코스피 시장에서 5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이 공격적인 매수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2218억13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255억9300만원, 개인은 4조9235억7700만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사자'에 힘입어 지수는 현재 불기둥을 쏘아 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2.68포인트(16.13%) 오른 6496.24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이날까지 사흘째 '팔자'를 이어가며 외국인의 매수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6% 이상 상승하며 6500선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31 yeawon2@newspim.com 외국인은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도 1조3280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국내 증시 하락을 주도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빅테크의 호실적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대형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29.92%, SK스퀘어는 29.91% 급등하며 상한가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27.61%)와 삼성전자(24.64%)도 20% 넘게 치솟고 있다. 삼성전자우(24.04%), 삼성물산(20.58%), 삼성생명(17.99%)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코스피는 단숨에 6500선을 회복했다. plum@newspim.com 2026-07-31 10:15
사진
[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