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 곽희성 정체 알고 '실망' <사진=MBC '최고의 연인' 예고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곽희성의 정체를 알게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최고의 연인’ 34회에서는 강태오(최영광 역)가 강민경(한아름 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이날 영광은 집에서 마주친 아름을 안아버리고, 규리(이아현)이 때마침 밖으로 나온다.

규리는 “네들 여기서 뭐하는거야?”라며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반면 병기(이현욱)의 행동이 수상한 아정(조안)은 병기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본다. 이를 목격한 병기는 “당신 이렇게 저질이였어? 왜 남의 핸드폰을 함부로 엿보고 그래?”라며 언성을 높인다.

또 보배(하희라)는 말숙(김서라)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나, 애 둘 데리고 산전수전 다 겪은 여자야. 까불지마”라며 경고한다. 이후 규찬(정찬)은 보배에게 무릎을 꿇고 속였던 사실을 사과한다.

특히 세란(김유미)는 아름을 데리고 강호(곽희성)을 찾아가 “인사해. 내 약혼자, 백강호 본부장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아름은 “몰라보고 그동안 실례 많았습니다”라고 말하자, 강호는 “뭐에요? 그 말은 이제 앞으로 영영 보지 말자는 뜻입니까?”라며 서운함을 내비친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21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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