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해 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액면변경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액면을 변경한 회사가 총 34곳으로 전년(7곳)대비 약 386%가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이 14곳으로 전년(3곳)대비 367% 늘었다. 코스닥 시장은 20곳으로 전년(4곳)대비 400% 증가했다.
유형으로는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31곳이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3곳이 액면병합을 했다.
액면분할 중에서는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3곳(42%)로 가장 많았다.
액면병합을 실시한 3곳은 500원을 5000원으로, 200원을 1000원으로 100원을 500원으로 각각 병합했다.
상법상 액면주식의 1주당 금액은 100원이상(상법329조)이며, 상장회사의 경우 1주당 금액은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6종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할 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