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시사매거진2580'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시사매거진2580' 예고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조합원들에게 부당하게 통보된 추가분담금에 대해 살펴본다.
서울 영등포의 신규 아파트 단지는 작년 말 입주가 시작됐지만 거의 텅 비어있다. 그 이유는 입주 한 달 전 통보받은 거액의 추가분담금 때문이다.
추가분담금은 많게는 2억8000만 원에서 평균 7200만 원에 달한다. 이 추가분담금을 갑자기 마련할 수 없었던 조합원들은 입주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한 조합원은 "조합원들 때문에 집 지어놓고, 지금 조합원들이 죄 지었냐"며 "왜 입주 안 시킨다고 난리냐"고 분노한다. 일반 분양가보다 높은 조합원 가격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추가분담금이 왜 늘어난 것인지 알아본다.
이어 충남 당진의 수화통역센터에서 일하던 20대 농아인 여성 A씨의 억울한 사연을 살펴본다. 센터장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 성희롱을 당했으나 센터장이 대신 A씨가 농아인협회에서 영구제명된 횡포에 대해 파헤친다.
마지막으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주말마다 거리공연을 펼치는 김철민 씨와 윤효상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MBC '시사매거진2580'은 1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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