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서민갑부'에서 돌로 갑부가 된 주인공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는 '곱돌 뚝배기' 편으로 꾸며져 오창근(61), 김예순(58)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곱돌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했다. 이 곱돌을 사용해 오창근, 김예순 부부는 주방용품을 만들었다. 주문 제작이 들어오면 평균 보름이 걸릴 정도로 깎고 다듬는 일을 수없이 반복해야 한다. 그러나 부부는 곱돌로 연 매출 3억6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오창근 씨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14살의 어린 나이에 돌 공장에 취직해 돌 기술을 배웠다. 이후 36세의 나이에 힘겹게 공장을 차렸고, 더 잘해보려는 욕심에 대량생산을 하다가 사기꾼을 만났다.
또 뜻하지 않게 폐수 배출 업체로 선정돼 감옥생활까지 했다. 그는 절망에 빠져 저수지 앞을 서성이며 삶을 마감하려 했으나, 돌과 가족들에 대한 미련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IMF 이후 중국산 뚝배기로 매출이 1/5로 줄었을 때도 아랑곳하지 않고 곱돌만 사용해 뚝배기를 만들었다. 힘든 노동으로 직원이라고는 부부뿐이지만, 건강에 좋다는 곱돌을 포기하지 않았다.
일손이 부족해 주문 제작이 느려지는 상황에도 고객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부부의 성실함. 두 사람의 노력이 고객에게 신뢰로 남았다.
곱돌로 서민갑부가 된 부부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14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