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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지수, 8월 이후 다시 30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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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7거래일 만에 반등

[뉴스핌=이고은 기자] 13일 중국 증시 상하이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3000선을 무너뜨렸다.

위안화 기습 평가절하가 단행된 이후 급락했던 작년 8월 2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는데 실패했다.

13일 상하이지수는 2.42% 급락한 2949.60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06% 급락한 9978.82로 장을 마쳤고,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86% 떨어지며 3155.88로 마감했다.

화시(Huaxi) 증권사의 웨이웨이 애널리스트는 "수출이 증가했다는 지표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경제 악화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초 증시 폭락은 시장 분위기에 큰 손상을 줬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대형 주주들이 매도세를 이어갈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우 칸 JK 라이프 펀드매니저가 말했다. 그는 펀드 내 보유주식을 '홀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1년 추이 (작년 8/26 최저 2927.288) <자료=블룸버그>

중국 증시와 연동되어 온 홍콩 항셍지수는 장중 2% 이상 올랐으나, 마감 시점에는 상승 폭을 줄였다. 항셍지수는 1.22% 오른 1만9951.88로 장을 마쳤으며, 홍콩 증시에서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0.77% 오른 8504.42로 마감했다. 세부 종목으로는 보험사와 석유회사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2% 오른 7824.61로 장을 마쳤다.

<사진=블룸버그>

12월 중국의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앞서 발표한 위안화 기준 보다 더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성장률 둔화가 가속화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 기준으로 12월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하고 수입은 7.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통신가 집계한 전망치 8.0%, 11.5% 감소 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달러 기준 수출입 지표는 앞서 발표한 위안 기준치보다 더 감소 했다. 이날 오전 11시 중국 해관총서는 위안 기준 12월 중국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반면 수입은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달러 기준 무역수지는 600억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위안 기준으로는 3821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연초 하락장세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 3% 가까이 반등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88% 급등한 1만7715.6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전날까지 누적으로 8.5% 폭락했으나, 이날 상승으로 누적 낙폭을 6% 미만으로 줄였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118엔 초반까지 상승한 것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역외 위안화는 5거래일만에 가장 큰 강세를 기록했다.

원유는 배럴당 30달러 선에 머물러있다. 한국시간 오후 5시 부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99% 오른 배럴당 30.74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0.65% 오른 배럴당 31.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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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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