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나라 60대의 인스턴트 메신저와 SNS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명 중 7명이 카카오톡 등으로 대화를 하고 SNS를 이용하는 60대도 10명 중 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5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의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은 지난해 62.6%에서 72.3%로 증가했다. 인스턴트 메신저는 네이트온, 스카이프, 카카오톡, 라인, 사내 메신저 등을 뜻한다.
또 60대의 SNS 이용률 역시 작년 17.7%에서 올해 28.4%로 급성장했다. 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세다.
한편 2015년 7월 현재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85.1%로 전년 대비 1.5%p 소폭 증가하였고, 인터넷 이용자 수는 4194만명으로 전년 대비 82만2000명 증가했다. 인터넷 이용률은 최근 1개월 이내 인터넷을 이용한 사람의 비율이다.
또 인터넷 서비스 이용률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률은 인터넷 쇼핑(2.3%p), 인터넷 뱅킹(2.7%p), SNS(4.2%p), 인스턴트 메신저(1.7%p) 등으로 측정됐다.
또 데스크탑 컴퓨터 이용률은 감소(△8.2%p)한 것으로 나타나 이용기기가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규제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고 인터넷 접속품질과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2만5000 가구 및 만 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는 미래부 홈페이지 또는 KISA 인터넷통계정보검색시스템(isis.kis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