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통합 삼성물산은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오버행(대량대기매물) 이슈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에 장 초반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 4.12% 내린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돼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지분율 2.6%)를 내년 3월 1일까지 매각하라고 밝혔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오너 일가가 매수하거나 삼성의 우군인 KCC 등 백기사를 통한 처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 3월1일까지 거래일이 약 40일임을 감안할 때 오버행 이슈 부각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대규모 물량 출회시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공정위에 처분 유예기간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