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만만' 조선시대 백성에게 베푼 사람들…'토정비결' 이지함·'대동법' 김육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유만만'에서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들에 대해 알아본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훈훈한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선시대에도 사랑과 나눔을 베푼 백성들의 친구들에 대해 소개한다.
예언서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은 머리에 갓 대신 솥을 쓰고 다녔던 괴짜였다. 한 겨울에 종일 옷을 벗고 있는가 하면, 길바닥에 드러누워 매맞기를 자처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일부러 간질에 걸리려고 별의별 짓을 다했다.
또 내로라하는 명문가 출신 선비임에도 불구하고 장사에 뛰어들었다. 이지함은 저잣거리에서 물건을 사고 팔면서 타고난 상인 기질을 보였다고 한다. 그가 양반 신분을 벗어던지고 장사꾼이 된 이유를 소개한다.
조선의 대표 괴짜 이지함은 50대 후반의 나이에 벼슬길에 올랐다. 그는 가진 것 없는 가난한 백성에게 자급자족할 수 있는 초특급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전한다. 예측불허 이지함의 인생 스토리를 대공개한다.
다음 주인공은 백성만큼 더 가난했던 선비 김육이다. 그는 딸이 시집갈 때 줄 것이 없어 신고 있던 버선을 줄 만큼 가난했다고 한다. 그가 산 속에서 움집을 짓고 10년동안 숨어산 사연을 공개한다.
이후 김육은 조정의 부름을 받아 44세에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말년 정치 인생을 다 바쳐 그가 이루고자 했던 것은 바로 '대동법' 시행이다. 백성들의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는 순간까지 주장한 '대동법'이 과연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었을지 살펴본다.
이외에도 가난에 허덕이는 조선 백성들의 사연도 소개된다. 굶주림을 참지 못해 흙을 파먹다 흙더미에 깔려 죽은 사람들과 '똥구멍이 찢어질 만큼 가난했다'는 속설 속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24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