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금호산업(사장 원일우)이 올해 잇달아 주택 분양사업에 성공하며 이달 말 예정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졸업 후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분양한 3개 단지, 2697가구가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역 내 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올해 선보인 신규 아파트는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486가구)′,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794가구)′,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1417가구)′ 등이다.
특히 세종시를 제외한 지역은 분양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초기 ′완판′을 이끌었다.
지난 4월 구미 형곡동에 공급했던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70가구 모집에 9781명이 몰렸다. 3개월 만에 계약이 끝났다.
같은 달 충남 아산에 공급했던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는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해 최고 34.4대 1, 평균 8.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계약 한달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지난 9월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는 최고 129대 1, 평균 58.7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세종시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이달 분양한 동탄2신도시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A91블록)′도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10개동, 8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인기가 높은 59~84㎡로 조성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 상반기 분양한 단지 모두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초기에 분양이 완판됐다"며 "악성 사업장이던 ‘중동 리첸시아’ 미분양이 전부 해소돼 워크아웃 졸업 후 정상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